‘착한누리 나눔박스’는 기관지가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래제거기, 파스 등의 의료기기와 함께 쌀, 간편식 등의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K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포장했다.
6.25 참전용사인 한 어르신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지원해준 의료기기와 생필품들은 많은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KB저축은행은 형편이 어려워 치과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계신 독거 어르신의 사정을 듣고 치료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착한누리 나눔박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훈가정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미션인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소하더라도 먼저 나눔의 손길을 내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