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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엑설런트 어드벤처’ 30년 만에 3편 제작…이번엔 딸들과 함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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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엑설런트 어드벤처’ 30년 만에 3편 제작…이번엔 딸들과 함께 시간여행

사진은 ‘엑설런트 어드벤처 3’에 키아누 리브스의 딸로 출연하는 사마라 위빙이 영화 ‘메이햄’ 출연했을 때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엑설런트 어드벤처 3’에 키아누 리브스의 딸로 출연하는 사마라 위빙이 영화 ‘메이햄’ 출연했을 때의 모습.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 주연의 코미디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처’시리즈의 제3탄에 사마라 위빙(스리 빌보드)과 브리지트 랜디-페인(더 글래스 캐슬)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전인 1989년 처음 개봉된 ‘엑설런트 어드벤처’는 낙오자인 고교생 빌(윈터)과 테드(리브스)가 역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다는 황당한 코미디.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1991년에 속편 ‘엑설런트 어드벤처 2’가 공개됐다.
‘엑설런트 어드벤처 ’제3편이 되는 ‘Bill & Ted Face the Music(원제)’은 주인공들이 가정을 가진 중년남자가 되고 있다는 설정. 시공이 일그러진다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발생하고, 미래 방문객에 의해 그들의 노래만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래의 영감을 찾아 시간여행에 나서게 된다. 미국의 대중문화 전문잡지 Wrap에 의하면, 빌의 딸 테어 역을 위빙, 테드의 딸 빌리 역을 랜디-페인이 연기해 이번에는 딸들도 시간여행에 동행하는 것 같다.

제3편은 앞선 2편을 함께한 에드 솔로몬과 크리스 매디슨이 각본을 맡았으며, ‘갤럭시 퀘스트’의 딘 패리소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 총지휘를 한다. 이 영화는2020년 8월21일부터 전미 공개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