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을 위해 자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표는 관련 협력사를 찾아 점검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냉장∙냉동식품 협력업체의 생산∙보관시설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살균, 소독법, 시설 및 설비의 위생관리 방법 등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냉장∙냉동식품 배송 때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의 보냉제를 증량해 운영하고 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중독균 검사 소요 기간을 두 배 이상 단축하고 암행 주문을 통한 상품 온도 및 신선도, 원산지, 미생물 검사 등의 품질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완신 대표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식품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