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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발로 뛰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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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발로 뛰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 강화한다

이완신 대표, 협력사 제조시설 방문해 위생 및 식품 안전 직접 점검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지난 12일 식품 협력업체 '하늘단'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위생 및 식품안전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조수영 올박스 대표, 이승훈 하늘단 회장  사진=롯데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지난 12일 식품 협력업체 '하늘단'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위생 및 식품안전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조수영 올박스 대표, 이승훈 하늘단 회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을 위해 자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표는 관련 협력사를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대복영농조합’과 이천에 위치한 ‘하늘단’을 잇따라 방문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생산라인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이들 업체는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김나운 김치’, ‘김나운 LA갈비’ 등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냉장∙냉동식품 협력업체의 생산∙보관시설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살균, 소독법, 시설 및 설비의 위생관리 방법 등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냉장∙냉동식품 배송 때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의 보냉제를 증량해 운영하고 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중독균 검사 소요 기간을 두 배 이상 단축하고 암행 주문을 통한 상품 온도 및 신선도, 원산지, 미생물 검사 등의 품질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완신 대표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식품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