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간편심사보험 경쟁... 틈새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9-06-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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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최근 보험사들이 간편심사보험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령자‧유병력자의 보험가입 문턱이 낮아졌다. 기존 상품 시장은 포화상태로 신규 가입자 유치가 수월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노인층과 유병력자를 틈새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0일부터 경증유병자가 간편고지 하는 것만으로 암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참 편한 실속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암 진단비를 기본계약, 4대유사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의무가입특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등의 다빈도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정암에 대해 특약을 통해 각각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암 관련 보장만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간편플랜을 이용해 5년 내 암 관련 진단, 입원, 수술 등 간단 확인만으로 암보험을 가입할 수 있어 유병자 고객의 암보험 가입의 편리성을 제고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4일 3대질병진단금을 횟수 제한 없이 지급하는 간편심사보험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 가입 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 시 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첫날부터입원비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심사조건에 따라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1형(간편심사형)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 NH농협손해보험은 ‘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신한생명은 ‘신한간병비받는 간편한치매보험’을, 삼성생명은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각각 출시했다. 이들 상품 모두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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