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문학상 공모전은 지난 2013년부터 우리나라 항공산업 위상 제고와 항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항공문학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이 후원하고 한국항공협회가 주최하며 총 44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1700만 원 규모이며 부상으로는 각 후원 항공사에서 협찬하는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총 20매가 부여되고 총 44명을 선발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과 500만 원의 상금·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하고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도 주어진다.
한국항공협회 관계자는 "향후 60일간 공모를 거친 후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항공·문학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