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전주대사습 민요부문 일반부 차상 수상

기사입력 : 2019-06-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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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 민요부문에서 일반부 차상을 수상한 정유정.
지난 6월7일(금)부터 10일(월)까지 전주 일원에서 열렸던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정유정(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경서도민요 전공 4학년)이 민요부문 경연에서 차상을 수상했다. 전 부문 4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학생으로서 일반부에 도전하여 수상을 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정유정은 부산 브니엘예고 시절부터 주목받는 국악소녀로 이번 수상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학업에 전념해온 그녀에게는 장원에 버금가는 뜻 깊은 수상이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전통 악가무를 아우르며 유서깊은 경연대회로 국악인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이다. 각 부문별 전국대회 본선 장원은 판소리(최영인, 여, 45세, 익산국악예술단 소리연), 가야금 병창(박연하, 여, 화성), 기악(정동민, 서울시 관악구), 무용(김건, 인천시 연수구), 민요(장원 채수현, 여, 서울시 동작구), 농악(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에 이른다. 이어 차상, 차하가 발표되었다.
정유정은 악가무의 기본을 두루 섭렵한 소리꾼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서도민요 향두계놀이 전수자로서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학생부 최우수상, 제25회 올해의 최우수청년예술가상, 제26회 대구국악제 전국학생경연대회 최우수상, 제2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제5회 단오맞이 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대회 <솔향아리랑제> 명창부 대상, 제4회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일반부 동상, 제35회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제8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실력 있는 젊은 소리꾼이다.

정유정은 2017년까지 세 번의 정유정 경기소리 발표회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뉴욕 링컨 센터에서 ‘전통 국악의 향연 공연, KBS 국악한마당 출연, KBS ‘명인’ 국악신동출연,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 국악신동출연, 소녀소리꾼 정유정의 ‘끼’ 경기소리 발표회 등으로 자신의 재능을 알려 왔다. 특히 소리 봉사활동은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정유정은 이번 수상으로 더욱 자신감을 얻은 국악계의 재원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 국악계의 빛나는 일인으로서 국위를 선양시키는 예술가가 되기를 기원한다.


장석용 글로벌이코노믹 문화전문위원(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 장석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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