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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광산구의원, “소촌 건널목 입체화, 주민 편익 및 안전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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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광산구의원, “소촌 건널목 입체화, 주민 편익 및 안전 대책 필요”

“지하차도 높이제한으로 소방차량 진입 불가, 조속한 시일 내 소방도로 개설해야”

지난 14일 열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 제246회 정례회에서박현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열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 제246회 정례회에서박현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박현석의원(가 선거구)이 지난 14일 제24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촌 건널목 입체화 공사와 관련 “소방차량통행, 교통약자 이용 편의시설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소촌건널목 입체화 공사에 긴급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건널목은 좁은 보행로와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인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2015년부터 안전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입체화 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박 의원은 “소촌 건널목 입체화 공사 추진과 관련해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송정근린공원과 송정경로당으로 올라갈 수 있는 승강기와 경사로 2개소 설치 요청을 했다”며 “하지만 승강기 설치불가와 사업비 정산 후 잔액 발생 여부에 따라 경사로 공사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답만 되돌아 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하차도 높이제한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해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소방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용자 불편만 가중되고 있는 소촌 건널목 입체화 공사에 대한 집행부의 긴급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