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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여유+아파트 편리성' 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흥행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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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여유+아파트 편리성' 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흥행예고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에 미니정원·다락층·테라스 '타운하우스'
432가구 분양가 7억1천만원+5% 청약통장과 무관...김포자이더빌리지 청약률 경신 관심

GS건설은 18일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설명회를 열고 견본주택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은 '삼송 자이더빌리지' 단지의 모형도.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은 18일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설명회를 열고 견본주택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은 '삼송 자이더빌리지' 단지의 모형도. 사진=오은서 기자

최근 전 국민 60% 이상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층간소음과 주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아파트의 제한적 공간이 자녀의 정서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온다고 평가하는 설문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아파트 단지의 이같은 문제와 특성 때문에 주거공간을 더 넓게,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원하는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단독주택의 강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이 어우러진 주택상품이 나온다면 주택 수요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특장점을 살린 이른바 '블록형 단독주택'이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이 단독주택의 더 여유로운 삶을 향유하면서도 아파트의 공동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을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오금동에 짓는다.

18일 GS건설은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의 설명회를 열고 견본주택도 처음 공개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과거 시니어세대의 전유물이었던 단독주택을 아파트처럼 만들어 젊은 수요자들이 살기 적합한 새로운 주거상품으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2017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최초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당시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평균 청약 경쟁률 33대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와 견본주택 공개 자리에서 GS건설 정석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김포 자이더빌리지가 당시 김포에서 보기 드문 청약 경쟁률로 나흘 만에 완판됐던 만큼 이번 삼송자이더빌리지 역시 GS건설의 두번째 프리미엄 신주거상품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에 단독주택의 장점인 '다양한 공간 활용'과 '독립성'에 아파트의 우수성인 '보안, 첨단 시스템'을 접목시킨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4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우미건설이 짓고 있는 블록형 주택 527가구와 합치면 1000가구 블록형 단독주택 대단지로 조성돼 삼송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총 10가지 전체 84타입으로만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타입별로 ▲84A1 81가구 ▲84A2 66가구 ▲84B1 38가구 ▲84B2 59가구 ▲84D1a 23가구 ▲84D1b 23가구 ▲84D2a 35가구 ▲84D2b 35가구 ▲84Sa 36가구 ▲84Sa 36가구 등이다.

층간소음·주차문제 해소, 사계절 조망 야외 테라스·정원 '공간을 더 여유롭게'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전 층이 우리집이기 때문에 아파트 상품의 골칫거리였던 층간소음과 주차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 또한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테라스, 가구정원, 다락방이 전 가구에 개방감 있게 시공돼 돼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의 강점이 돋보이는 테라스나 정원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6.5~20㎡(5~6평)이며, 타입에 따라 33㎡(10평)인 곳도 있다. 사계절을 조망하는 개방감이 뚜렷해 미니정원이나 텃밭, 아이를 위한 놀이방 형태로도 꾸밀 수도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는 가든파티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자신을 위한 특별한 작업 공간이나 카페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공간 타입은 모두 지상 1~3층이나 1~2층에 다락층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84A 타입은 1층에 가구정원과 테라스, 2·3층과 다락층에 테라스 등으로 특화시켰다. 84B타입도 지상 1층은 가구정원과 테라스를 기본으로 가족의 공동공간인 주방과 거실, 개인공간인 침실을 분리했다.

84Da타입은 지상 1층에 약 10m 길이의 광폭 가구정원(일부는 광폭 테라스)이, 다락층에는 테라스가 조성됐다.

반면, 84Db타입은 다락층에 전용면적 약 33㎡(11평)으로 설계돼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4S타입은 지상 1층에 가구정원과 이어지는 넓은 공용홀이 제공되며, 공방 등 취미실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단지 앞 오금천 조망도 가능하다.

GS건설의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의 조감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의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의 조감도. 사진=GS건설

아파트 강점인 최첨단 보안시스템, 공기정화시스템 등 가구마다 2대 기본 제공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기존 단독주택의 강점에 아파트의 강점을 결합시킨 만큼 아파트 보안,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 등이 제어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과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방범형 도어카메라 ,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법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고화질HD 200만 화소급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가구 내에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화재나 가스, 누출, 창문을 통한 침입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알림 문자가 전송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비상콜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삼송 자이더빌리지'에는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최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인'시스클라인(Sys Clein)'이 각 가구마다 2대가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스클라인은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토탈 에어 솔루션 시스템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 시스클라인의 미세먼지 센서와 CO2 센서, 냄새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되고 홈네트워크 디스플레이로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삼송역까지 1.6㎞, 스타필드·이케아 편의시설도 근접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며 단지 주변에 북한산, 오송산 및 오름공원, 아를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까지1.6㎞로 도보로 25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삼송역에서 지하철 3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은 오는 2023년 GTX-A노선이 통과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필요없고, 분양가 7억1000만원대+5% 수준 "아직 확정된 바 없어"

더욱이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다. 현재 고양시 덕양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 시 규제가 적용돼 접근하기가 쉽지 않지만,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 세대주가 아니어도, 다주택자도,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는 수요자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에 당첨돼도 서울, 기타 지역의 신규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다.

정석윤 분양소장은 "삼송지구는 공공택지로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땅을 매입했다. LH 공모 당시 가격은 7억 1000만원으로 여기에 증폭 5%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지만,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김포자이더빌리지 총 5블럭이지만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총 7개 블록 432가구가 하나로 운집된 타운하우스이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삼송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이 상품은 젊은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많이 온다. 또한 도심권에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니어세대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아파트의 강점과 단독주택의 강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도시생활주택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정 소장은 밝혔다.

'삼송 자이더빌리지'의 견본주택은 6월 중 일반공개될 예정이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