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Pay(페이)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중소형가맹점주도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 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P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마이샵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Pay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최근 오픈한 터치결제에 이어 QR Pay 서비스도 론칭하는 등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