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윤복희와 남진의 이혼은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남진은 결혼 기념으로 발표했던 ‘각시와 신랑’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윤복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남편 유주용 뿐인데 스캔들로 흔들리는 남편에게 정말로 서운했으며 홧김에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남진은 원로가수로 오빠부대의 원조격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70대인 현재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