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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커트 코베인 딸 프랜시스 슬픈 자작곡 동영상 올린 이유 ‘죽은 아빠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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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커트 코베인 딸 프랜시스 슬픈 자작곡 동영상 올린 이유 ‘죽은 아빠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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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룹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딸인 프란시스 빈 코베인(사진)이 현지시간 6월19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올린 동영상을 통해 새로운 자작곡을 공개했다. 현재 26세인 프랜시스 빈은 이 영상에서 자신이 어쿠스틱 기타를 치면서 오리지널 곡을 부르는 동영상 2개를 공개하며 “굉장히 슬픈 곡의 동영상이지만 있는 그대로 정직한 것이기 때문에 모두와 셰어 하고 싶었다”는 캡션을 달며 팔로워에 주의를 촉구했다.
음악전문지 ‘SPIN’에 의하면 프랜시스 빈은 너바나의 리더인 돌아가신 아버지 커트 코베인을 확실히 언급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사 중에는 틀림없이 커트가 테마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당신이 이 장소에 머무를 운명이 아니었다는 것은 알고 있다/가끔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이 괴로워진다”라고 하는 부분이 그렇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가 1994년 자살한 당시 그녀는 1세 반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음악은 아마 곧 나올 것이라며 흥미를 가져주는 것과 격려의 말에 대해 팔로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응원의 글들을 다 읽고 있으며 그걸로 마음이 채워져 있다며 캡션을 마무리했다는 것.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