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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확산…청주서도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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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확산…청주서도 주민 불편

지난 21일 오후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아리수를 운반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1일 오후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아리수를 운반하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에서 시작된 붉은 수돗물이 공포가됐다. 붉은 수돗물은 서울 문래동과 경기도 광주의 한 빌라단지에 이어 청주 일부 지역에서도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흥덕구 복대동 일대 단독 주택가에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 6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민원인은 "어젯밤부터 녹물 같은 붉은색 수돗물이 나와 밥을 해 먹지도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