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씨네 24] 보이 조지, 전기영화 자신역할에 소피 터너 희망…왠지 모르게 닮은 듯

공유
0

[글로벌-씨네 24] 보이 조지, 전기영화 자신역할에 소피 터너 희망…왠지 모르게 닮은 듯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얼마 전 ‘컬처클럽’의 보컬리스트 보이 조지를 소재로 한 전기영화 제작이 시동을 걸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보이 조지(사진 아래)는 자신의 역을 HBO의 인기 TV시리즈 ‘왕좌의 게임’으로 이름을 날린 여배우 소피 터너(사진 위)가 연기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라디오 프로그램 ‘Fitzy and Wippa’에서 말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Fitzy and Wippa’에 출연한 보이 조지는 자신을 소재로 한 전기영화의 제작 캐스팅에 대해서 묻자 “몇 개인가 굉장히 재미있는 제안이 있어. 그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소피 터너였다. 그녀는 여자라서 연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17살 때였다면 소피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코멘트 했다. 이 코멘트에 대해 소피는 “나는 출연할 의욕이 있어”라고 답 글을 올렸다.

보이 조지를 소재로 한 전기영화는 MGM이 기획하고 있으며 타이틀은 아직 미정이다. 아일랜드계 노동자계급 가정에서 자란 보이 조지가 ‘컬처클럽’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과정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앤빌의 헤비메탈 스토리’ ‘히치콕’의 사차 제바시가 각본 겸 감독을 맡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