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컬처클럽’의 보컬리스트 보이 조지를 소재로 한 전기영화 제작이 시동을 걸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보이 조지(사진 아래)는 자신의 역을 HBO의 인기 TV시리즈 ‘왕좌의 게임’으로 이름을 날린 여배우 소피 터너(사진 위)가 연기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라디오 프로그램 ‘Fitzy and Wippa’에서 말했다.
보이 조지를 소재로 한 전기영화는 MGM이 기획하고 있으며 타이틀은 아직 미정이다. 아일랜드계 노동자계급 가정에서 자란 보이 조지가 ‘컬처클럽’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과정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앤빌의 헤비메탈 스토리’ ‘히치콕’의 사차 제바시가 각본 겸 감독을 맡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