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 남서쪽 번째성 모까이남현 다푹호이마을을 방문해 120여명의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희망 도서관을 짓고 도서 2000권과 컴퓨터, TV, 책장 등 비품을 후원했다.
또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함께 농가 소득 마련을 위한 종묘 심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비누·에코백 만들기, 체육대회, 졸업사진 촬영 등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