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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 빌 레디, 올해 말 회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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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 빌 레디, 올해 말 회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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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 빌 레디가 올해 연말에 회사를 떠난다고 테크 크런치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팔에서 빌 레디는 벤모, 브레인트리, 페이디언트, 줌 비즈니스에 대한 고객 경험을 포함해 제품,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를 주관해왔다. 그는 COO로서 회사의 매출과 이익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임원 팀의 수석 멤버였다.
이 역할을 수행하기 전에는 페이팔에서 글로벌 제품과 엔지니어링을 운영하여 페이팔 원터치를 비롯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을 담당하는 페이팔의 브레인트리, 벤모, 페이디언트 팀을 이끌었다. 레디는 "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능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우리가 하고 있는 변혁적인 작업은 페이팔을 미래의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레디는 연말까지 일하게 되며 그의 임무는 다른 임원들에게 맡겨질 전망이다. 페이팔에 따르면 레디는 2019년 7월 15일자로 회사의 임원 명단에서 빠지게 되며 2019년 12월 31일 퇴직 급여를 제공하게 된다. 미국 언론들은 "레디의 퇴장은 페이팔에게는 이상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댄 슐만 사장 겸 CEO는 "빌은 항상 페이팔 이야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이사회와 경영진은 그가 지난 6년 동안 고객 중심문화와 제품에 많은 공헌을 한 데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빌은 연말까지 주요 파트너와 리더로서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