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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라인, 전세계 AI 개발자 실력 겨룬다...글로벌 해커톤 ‘AI 러시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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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라인, 전세계 AI 개발자 실력 겨룬다...글로벌 해커톤 ‘AI 러시 2019’ 개최

이미지 분류 통한 스티커 추전·뉴스 추천 등 주제로 경연
네이버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으로 리소스 지원

네이버와 라인이 25일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8월29일 최종 결승 우승자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AI 개발자를 열광시킬 글로벌 해커톤 ‘AI 러시(AI Rush) 2019’를 개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와 라인이 25일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8월29일 최종 결승 우승자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AI 개발자를 열광시킬 글로벌 해커톤 ‘AI 러시(AI Rush) 2019’를 개최한다.
네이버와 라인이 25일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8월29일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AI 개발자를 열광시킬 글로벌 해커톤 ‘AI 러시(AI Rush) 2019’를 개최한다. 이번 ‘AI 러시’ 행사는 이미지 분류를 통한 스티커 추천, 뉴스 추천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네이버-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딥러닝,머신러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AI 관련 기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미래 기술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자들은 약 한 달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야의 과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25일 시작된 참가신청이 다음달 22일 오후 3시에 마감되며, 다음달 29일부터 8월8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본선이 치러진다. 이어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망의 오프라인 본선과 시상식이 치러지게 된다.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 ‘CONNECT ONE’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서 최종 3개 우승팀이 확정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만5000달러(약 1737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 내역은 1위팀 1만 달러(약 1158만원), 2위팀 3000 달러(약 347만원), 3위팀 2000 달러(약 231만원)다.

이번 ‘AI 러시’ 행사 참가자들은 네이버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통해 모델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지원받게 된다.

NSML 리더보드를 통하여 자신이 속한 팀의 점수와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감 시간의 리더보드가 최종 순위가 된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머신 러닝을 통한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AI Rush’에 참가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도 지원된다. 개인 또는 최대 3명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7월 22일 1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https://ai-rush.com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AI 인재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네이버와 라인의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속도를 높여 실생활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I Rush 2019 행사 개요

• 참가 신청: 6월 25일(화) ~ 7월 22일(월) 15시

• 온라인 예선: 7월 29일(월) ~ 8월 8일(목)

• 예선 결과 발표: 8월 8일(목)

• 온라인 본선: 8월 14일(수) ~ 8월 26일(월)

• 오프라인 본선 및 시상식: 8월 27일(화) ~ 8월 29일(목) @춘천 CONNECT ONE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