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홍콩언론 “G20 기간 정상회담 앞두고 미·중 무역 전쟁의 일시휴전 합의”

미국과 중국정부가 28~29일 20개국(G20) 정상회의(서미트)에 맞춰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전쟁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시 휴전에 의해 미국이 계획하고 있는 3,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제품에 대한 추가관세는 보류된다. 합의의 자세한 것은 공동성명이 아닌 프레스 릴리스로서 발표된다고 한다.
이 신문은 관계소식통 한 명의 말을 인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 행정부와 일시휴전에 합의하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조건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중 정상은 29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부터 회담에 돌입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