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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이란 자리프 외무장관 “트럼프의 대 이란전쟁 단기종료 주장은 환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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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이란 자리프 외무장관 “트럼프의 대 이란전쟁 단기종료 주장은 환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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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사진)은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이 발발할 경우 단기간에 종료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그러한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트럼프가 말소를 경고한 것은 대량학살의 경고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25일 “미국에 관련된 것에 이란이 공격을 가할 경우 미국이 압도적인 힘으로 이에 대응한다. 여기서 압도적이라는 말은 말소를 의미 한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자리프 장관은 “말소=대량학살=전쟁범죄”라고 트위터에 투고하며 이란과의 단기전쟁은 환상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26일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설 경우 지상군은 투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