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올란도센티널닷컴 등 미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LG전자는 오스체올라 카운티 500에이크의 네오시티 기술지구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약을 오스체올라 카운티와 체결했다.
LG전자 테크놀로지센터(LG Technology Center of America) 서윤원 수석부회장은 LG 한국대표단 2명을 초청해 네오시티를 둘러보게 했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미래도시 개발 혁신센터(Future City Open Innovation Center)의 회원사들과 함께 네오시티의 타운센터 30에이커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네오시티를 세계 최초의 스마트시티 중 하나로 건설할 계획이며 해안건축이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한다.
네오시티 핵심지역에는 ‘LG 스마트타운 센터'라고 명명해 LG전자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기술을 선보일 것이며 LG전자의 최신 혁신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오스체올라 위원회는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