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앞으로 10년 내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일일 생산량을 6만 배럴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또 호주 휘트스톤(Wheatstone)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도 13.4%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알사바 CEO 대행은 올 초 호주의 많은 구역에서 탐사권을 획득했고 현재의 하루 4만 배럴 생산을 더 늘리고 LNG 수출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찬가지로 오펙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이른바 오펙 플러스(OPEC+)의 석유 감산 합의로 석유생산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천연가스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