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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 강성연, 김소연 뒷조사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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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 강성연, 김소연 뒷조사 긴장 고조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 세 딸과 모텔 출동 이원재 응징?!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에는 나혜미(강성연 분)가 의붓아들 한태주(홍종현 분) 결혼 상대였던 강미리(김소연 분) 뒷조사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에는 나혜미(강성연 분)가 의붓아들 한태주(홍종현 분) 결혼 상대였던 강미리(김소연 분) 뒷조사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 예고 영상 캡처
'세젤예' 강성연이 김소연의 뒷조사를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57~58회에는 나혜미(강성연 분)가 의붓아들 한태주(홍종현 분) 결혼 상대였던 강미리(김소연 분) 뒷조사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7~5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전인숙(최명길 분)은 동남아 책임자인 남동생 실책을 한종수(동방우 분)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궁지에 처한다.

한종수는 남동생 사건을 보고하지 않은 전인숙에게 "왜 보고 안 했어?"라며 문책한다.

그러나 한종수는 이를 일러바친 어린 아내 나혜미에게는 "맘 대로 하세요"라며 한 없이 다정하게 대한다. 나혜미는 그런 한종수를 따라가며 "당신은 내가 챙겨드려야 해요"라며 애교를 부린다.

나혜미의 야망을 간파한 전인숙은 한태주에게 "이 집안을 통째로 삼키려고 하는 여자야"라며 경고한다.

더 나아가 나혜미는 또한 배다른 아들 한태주의 결혼상대로 거론됐던 강미리의 신상 명세서를 파악한다.

강미리 관련 서류를 손에 든 나혜미는 "나는 왜 이 친구가 좋지"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한태주는 의붓 엄마 나혜미에게 "강부장 얘기는 당분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며 선을 긋는다.

한편, 강미선(유선 분)은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가 모텔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는 직장 동료들 말에 충격 받아 뒷목을 잡고 쓰러진다.

앞서 미선을 빼고 회식을 했던 서경진(주인영 분) 부장과 박민지(양어진 분), 한나영(윤보미 분)는 정진수가 모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바 있다.

정진수는 현재 모텔 방을 장기 임대해 피규어 등을 갖다 놓고 혼자만의 취미 생활에 푹 빠져있다.

형부 정진수가 모텔을 드나든다는 말을 전해들은 강미혜(김하경 분)는 미선을 돕기 위해 출판사에서 쏜살 같이 달려나간다.

부리나케 달려나가는 강미혜를 본 피터 박(한기웅 분)은 "미혜씨 집에 무슨 큰일이라도 났느냐?"며 걱정한다.

박선자(김해숙 분)와 강미리도 합류해 정진수를 잡으러 간다. 미선, 미리, 미혜 세 딸과 함께 빨간 목장갑에 선글래스를 낀 박선자는 모텔 방 앞에 도착해 "넷이 모이면 세상에 모든 것을 깨부술 수가 있어"라며 사위 정진수 응징을 선언한다.

하미옥(박정수 분)에게 약국 박경희(이미영 분) 약사와 바람이 난 것으로 오해받고 있는 정대철(주현 분)은 아들 정진수에게 "딴 생각 하지 말고 니 가정에 충실해"라며 조언한다.

한편, 강미리 신상명세서를 파악하는 나혜미는 박이사(강문경 분)를 불러 사실을 확인한다.

그러나 나혜미는 뭔가 불안해보이는 박이사에게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어"라고 추궁한다.

앞서 박이사는 강미리가 친딸임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전인숙에게 미혼모 딸 미국 생활비를 지급받기로 뒷거래를 한 바 있다.

한편, 강미리는 나혜미가 한태주를 내치기 위해 회사에서 설쳐대자 생모 전인숙을 찾아가 따진다.

강미리는 "호시탐탐 태주씨 자리를 노리고 있다구요"라며 나혜미를 경계한다. 그러나 나혜미에게 남동생일로 빌미를 잡힌 전인숙은 "이제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니?"라며 화를 낸다.

말미에 나혜미는 박선자 설렁탕집으로 강미리를 찾아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설렁탕집 일을 도와주는 미리를 본 나혜미는 "강미리씨 좀 보러 왔는데요. 나 누군지 알아요?"라며 강미리를 도발한다.

나혜미는 강미리가 전인숙의 친딸임을 벌써 알아낸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성연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100부작으로 후반부에 접어 들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