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라쉬트라주 탄지역에서 비완디 출신의 소년(15)은 그의 형인 모하메드 샤익(19)이 휴대전화로 PUBG 게임을 못하게 자신을 말리자 이에 격분해 형을 가위로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형의 간섭에 격분한 동생은 샤익의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한 뒤 가위로 반복해서 찔렀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PUBG 중독에 대해 경고가 많았다. 학생과 청소년 사이의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해 집중력 결핍, 학업 성취 저하 및 수면 부족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달 텔란가나의 한 소년(16)은 모바일 게임에 몰두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부모의 꾸지람을 듣고 자살했다.
구자라트의 몇몇 도시에서는 각 경찰서에서 회람으로 PUBG를 금지했다. 구자라트 아동 권리 단체는 아동 권리위원회에 서한을 보내고 각 아동 권리 단체들에게도 게임의 부정적인 영향을 억제하도록 요청했다.
앞서 구자라트 경찰은 지난 3월 15일 라지코트에 있는 대학생 6명을 포함한 10명의 대학생을 휴대 전화로 PUBG 게임을 한 혐의로 체포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