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박은 2022년 3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달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 달러(약 2조9000억 원) 수주했던 기록보다 28% 더 높다.
삼성중공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선종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상반기에 전세계에서 발주된 재화중량 17만t급 이상 LNG운반선 24척 중 10척을 수주해 총 발주량의 42%을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명가'로서의 품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