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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재정 열악한 아동양육시설에 쾌적한 여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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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재정 열악한 아동양육시설에 쾌적한 여름 선사

아동양육시설 28곳에 에어컨 57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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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 이하 ‘위원회’)는 1일 한국아동복지협회(협회장 신정찬) 소속 아동양육시설 28곳에 에어컨 57대를 전달했다.

에어컨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물품 수요조사 1순위로 선정됐다. 위원회가 추진하는 2019 새희망힐링펀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재정이 열악한 아동양육시설이 자력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에어컨을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방, 거실, 식당 등에 설치해 아동들의 여름나기 준비를 마쳤다.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은 “시설의 재정적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써주신 덕분에 올 여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계문 위원장은 “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보육시설의 아동들에게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새희망힐링펀드 재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금융, 포용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새희망힐링펀드 사회공헌사업’은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올해에는 신복위와 6개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취약계층 물품지원, 금융피해자 예방 등 총 27억3000만 원 규모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김흥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xofo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