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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화제] 현대 스바루 혼다 푸조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자동차 이외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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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화제] 현대 스바루 혼다 푸조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자동차 이외 사업은?

현대-건설업, 스바루-항공전문기업, 혼다-오토바이제조, 푸조-커피·소금분쇄기

현대중공업이 만든 중장비.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중공업이 만든 중장비.
현대, 스바루, 푸조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과거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아우토에스포르테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1947년 건설회사로 출발했으며 그 뒤 20년이 지나 자동차업계에 진출했다. 현대그룹은 조선, 트랙터, 전자회사도 가지고 있었으며 1999년 5개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일본 스바루는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스바루는 1915년에 항공기연구소로 시작해서 그 이름대로 항공을 전문으로 한 기업이었다. 실제 2차대전 당시 일본에 최대 항공기 공급회사였다. 현재도 항공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몇 가지 대형기기 중에서는 풍력터빈을 제조하는 기술부문도 갖추고 있다.

일본 혼다는 오토바이를 제조해왔지만 이후 자동차도 생산하는 업체로 변신했다. 아직도 정원가꾸기에 필요한 기기가 있다면 혼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잔디 깎는 기계, 제설 기계 및 고정식 발전기 등등. 또한 공기주입식 보트, 보토엔진 및 농업용 스프레이도 혼다제품 목록에 등재돼 있다.

프랑스 푸조는 커피, 후추, 소금 분쇄기 제조업체로 시작했다. 푸조는 회사를 현재도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와 가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졌다. 푸조는 이와는 별도로 자전거도 생산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