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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름아] "뜨거운 여름을 짜릿한 추억으로"…에버랜드, 8월 25일까지 여름축제 '서머워터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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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름아] "뜨거운 여름을 짜릿한 추억으로"…에버랜드, 8월 25일까지 여름축제 '서머워터펀' 개최

에버랜드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름축제 '서머워터펀'을 개최한다. 사진=에버랜드이미지 확대보기
에버랜드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름축제 '서머워터펀'을 개최한다.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서머워터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물을 테마로 한 공연, 게임, 어트랙션 등 3색 워터 콘텐츠를 마련,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열린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배경으로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친다.
여기에 공연 직후에는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락, EDM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이 이어지며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콘셉트의 밤밤맨 캐릭터 연기자들이 등장해 '밤밤어택' 깜짝 퍼포먼스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물총으로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도 준비된다.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이용해 카레이싱, 타격게임, 홀인원 등의 11종의 게임을 즐기고 사격 대결을 펼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게임을 만끽할 수 있다.

밤에도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에버랜드가 올해 여름축제를 앞두고 지난 6개월간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등 15분간 밤하늘을 수놓는 이 공연은 올해 우주관람차까지 무대가 확대되며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환상적인 야외공연을 선보인다.

또 지난 5월 오픈한 공룡 테마존 '랩터 레인저'가 야간에는 레이저태그건과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실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데스매치 리얼 서바이벌'로 변신한다.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해 조성한 공간으로 게임보다 실감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약 1만㎡(3000평)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을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서머가든으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바나나, 알로카시아, 에크메아 등 해외 휴양지에서 보던 거대한 잎을 가진 열대식물이 가득하고 트로피컬 그린월이나 미스트 아치 등 청량한 포토스팟이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