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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카아누 리브스 ‘엑셀런트 어드벤처 3’ 촬영개시…개봉은 2020년 8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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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카아누 리브스 ‘엑셀런트 어드벤처 3’ 촬영개시…개봉은 2020년 8월 예정

키아누 리브스(오른쪽)와 알렉스 윈터(왼쪽)가 ‘엑셀런트 어드벤처 3’의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이미지 확대보기
키아누 리브스(오른쪽)와 알렉스 윈터(왼쪽)가 ‘엑셀런트 어드벤처 3’의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국에서는 ‘엑설렌트 어드벤처’로 알려진 ‘빌과 테드의 대모험’시리즈 제3탄 ‘Bill Ted Face the Music(원제)’의 촬영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빌과 테드의 대모험’ 공식 트위터 계정은 “ 드디어 때가 왔다”고 트윗을 올리며 이 소식을 알렸다. 또 빌 프레스톤 역의 알렉스 윈터가 “촬영 첫날 다시 만나자. 엑설런트 임을 잊지 마!”라고 트윗했고, 공동각본가 에드 솔로몬이 “Party: o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윈터는 6월에도 “영화의 제작현장에 있다”라고 트윗 했지만 정식촬영은 지금 시작된 듯하다. ‘The Hollywood Reporter’에 의하면 영화의 대부분은 뉴올리언스에서 촬영될 전망이다. 또 ‘배리’의 앤서니 개리건이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참가한다고 한다.

올해 3월 알렉스 윈터와 키아누 리브스는 ‘Bill Ted Face the Music’의 촬영이 곧 시작된다고 공고했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한다. 아무래도 이번 여름에 영화를 찍게 될 것 같다. 그 제목은 ‘Bill Ted 3:Face the Music’이다”라고 밝히고 미국 개봉일은 2020년 8월21일이 될 것 같다고 알린 바 있다.

감독은 ‘갤럭시 퀘스트’의 딘 패리소트가 맡고 각본은 과거 2편을 담당한 에드 솔로몬과 크리스 매디슨이 집필한다. 3편에서는 중년이 된 친구 두 사람이 미래에서 온 저승사자에게서 그들의 노래만이 인류를 구하고 우주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듣는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Bill Ted Face the Music’은 지난해 발표됐지만 제작 결정까지는 쉽지 않았다. 2013년 주연의 두 사람은 IGN의 인터뷰에서 3편에 대해 말하고 리브스는 2015년에 ‘전례 없는 제작결정에 다가오고 있다“라고 코멘트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2018년에도 예산의 문제가 보도되기도 했지만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3편이 드디어 2020년에 공개되게 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