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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제9회 파다프(PADAF) 6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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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제9회 파다프(PADAF) 6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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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만나고, 다르기 때문에 새롭게 상상한다.”는 제9회 융복합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 Play And Dance Art Festival, 공동조직위원장 송현옥 세종대 교수・안병순 순천향대 교수)가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이란 주제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2관, 상명아트홀 갤러리,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2019 민간축제지원 육성' 사업인 이번 행사는 서른다섯 개 팀의 무용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의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실험작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안무가 조하나와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이하림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무용과 연극의 융합 외에도 음악, 미술, 패션, 영상, 사진과의 융합도 수용하는 이번 파다프는 공동조직위원장 외에도 예술감독 한선숙(상명대 명예교수)・임형택(서울예대 교수)・남수정(용인대 교수), 부위원장 이해준(한양대 교수)・김형남(세종대 교수)・이진욱(순천향대 교수)・백로라(숭실대 교수)・지선미(숙명여대 교수), 행사총괄 감독 조진희(서원대), 운영위원장 전미라(세종대), 집행위원정 김미주(순천향대), 총연출 이해준 등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출품작은 오디션과 아티스트 협업 워크숍을 통해 선정되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유연한 발상을 현실화함으로써 새로운 융복합 작품을 생산하는 일은 그들의 책무이다.

개막작은 2일(화) 오후 7시 상명아트홀2관에서 비올리스트 김남중의 클래식 음악과 현대무용이 협업한 <오늘은 비올라>(연출 김예나 나나다시극단 대표)와 오정근의 <햄릿>, 오후 8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빅피처(Big Picture)의 <디지털 장의사>, 황미숙의 <슈만 잠들다>, 고경민의 <나비효과>이다. 4일(목) 오후 6시 상명아트홀2관에는 박경희의 <이번 역은 화성입니다>, 원미진의 <경계에 대한> 이다겸의 <무덤>, 이윤주의 <익숙한 낯설음>, 이도심의 <사각지대>가 선보이고, 8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는 박주영・변혜림의 <What are you looking at?>, 김은경의 <중독-00>, 신민진・하은서의 <낙화>, 이숙현의 <풀지못할 문제>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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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나형우의 <조각>, 장건•박선주의 <산수도>, 정소희의 <빨래줄넘기>, 이상기・함승철・박정은의 <낫씽>(Nothing), 아홉 개 팀이 참가한 김은정(유네스코 ICM 무예시범단)의 <모두를 위한 무대>가 무예, 영상, 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3시에는 상명아트홀2관에서 김아람의 <1+하나#♡>, 문성준의 <System Diary> part2, 박은서의 (IN)VISIBLE, 윤 갱의 <여행>, 이화선의 <새벽없는, 밤>이,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는 권은기의 <PERSONA> 김준황의 <기억의 기원>, 정지민의 <XXXY>, 김윤현의 <illusion>, 김문경・임혜원의 <모든 것은 테이블에 놓인다>가 공연된다.

폐막작으로는 6일(토) 오후 7시에 상명아트홀 2관에서는 영상 작업으로 움직임을 왜곡한 홍경화의 <바디 클라우드>(Body Cloud), 전부희의 <일인인생>, 함승철・박선주의 <사각지대>가 공연되고,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는 정유진의 <이름없는 별>, 박상현의 <고기덩어리-굽기는 어떻게 해 드릴까요?>, 한채령의 <프레임>이 담당한다. 오후 9시에 시상식이 이어진다. 다름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의 예술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어울리는 융복합 공연은 여러 예술가들의 염원대로 예술의 격과 품위를 상승시켜왔다. 파다프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


장석용 글로벌이코노믹 문화전문위원(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