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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자리] 창업 희망자↓… ‘지원정책 모른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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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자리] 창업 희망자↓… ‘지원정책 모른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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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8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39.4%가 창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52%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창업 의향은 직장인이 48.2%로 구직자의 33.6%보다 14.6%포인트 높았다.

창업을 하고 싶은 이유는 ‘개인사업을 꿈꿔왔기 때문에’(42.3%·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직장 월급보다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35.9%), ‘정년 없이 평생 일할 수 있어서’(26.3%),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17.9%), ‘취업이 잘되지 않아서’(14.1%), ‘투잡 등 부수입을 얻기 위해서’(13.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업할 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은 ‘창업 아이디어가 없어서’(43.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창업 자금 확보가 어려워서’(42.3%)라는 이유도 적지 않았다.

이어 ‘실패하면 재기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36.6%), ‘직장 생활이 더 안정적이라서’(35.2%), ‘주변의 실패 사례를 많이 봐서’(13.1%), ‘조언해줄 만한 창업 멘토가 없어서’(5.6%) 등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창업 지원정책을 펴고 있지만 이를 아는 응답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57.7%로 절반을 훨씬 넘었고, ‘알고는 있지만 자세하게는 모른다’는 응답도 39.9%에 달했다.

‘자세하게 알고 있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또, 창업 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도 19.2%에 그쳤다.

한편, 창업 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정책 유형은 ‘보조금 지원’(74.9%)이 1위를 차지했다.

‘융자, 대출 지원’(35.3%), ‘홍보, 마케팅 지원’(34.2%),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32.1%), ‘창업 멘토링 제공’(30.6%), ‘사무실 등 공간 제공’(27.7%), ‘인적 네트워킹’(13.9%) 등이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