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르 입는다’가 케이블티브이에서 방송되면서 영화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데이빗 프랭클 감독 작품으로 관객수 140만명을 기록했다.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
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과연, 전쟁 같은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재밌다. 메릴 스트립의 속삭이는듯한 말투가 매력적” “난생 처음 한번 본 영화를 2번 보다니”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