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첫 번째 '스노 시티' 개념의 프로젝트이나 레저 프로젝트로는 다섯 번째다. ' 스노 시티' 건설에는 총 5억 이집트 파운드가 들어간다. 6만 평방 피트의 면적에 조성되며 공간 온도는 섭씨 영하 5도에 맞추게 된다.
부회장 겸 CEO인 파하드 압둘라 알-오타임은 "이집트에 최신 여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밖으로 레저 프로젝트 확장과 레저 및 관광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중동의 많은 국가를 포함하는 프레임 워크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팔하드 알-오타임은 이집트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과 정부의 지원, 인프라 개발 및 높은 인구 밀도와 같은 모든 투자 구성 요소에 대한 타당성을 언급하면서 이집트 시장에서 그의 회사 확장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알-오타임은 중동 레저관광 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이 분야가 지역 투자와 외국인 투자에 대해 가장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회사가 가족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프로젝트 구현 관리 등 여가 부문에서 가장 큰 사우디 회사라고 덧붙였다.
'스노 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 오만 술탄국, 이집트 및 요르단 왕국의 여가 및 관광 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개념화된 뒤 실행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오타임 컴퍼니는 사포리 랜드, 파비랜드, 스노시티, 스플래쉬 워터, 액션 존, 마이타운 및 익스트림존 등의 독창적 인 아울렛 및 엔터테인먼트 도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