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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밥캣, 美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글로벌 협업센터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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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밥캣, 美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글로벌 협업센터 열었다

중심가 오피스복합건물 임대 70명 수용…올가을 노스 다코타에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센터' 오픈

두산밥캣의 글로벌 협업센타가 들어설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중심지 오피스빌딩. 이미지 확대보기
두산밥캣의 글로벌 협업센타가 들어설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중심지 오피스빌딩.
두산밥캣이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글로벌 협업센터를 개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미네스타 미니애폴리스 비즈니스 중심가에 위치한 오피스복합건물 '5번가 타워(the Fifth Street Towers)' 일부를 6년 반 동안 임대했다. 두산그룹이 10년 전 인수한 두산밥캣은 이미 북미지역 미네소타와 노스 다코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두산밥캣은 1만600평방피트 규모의 이 센터에 회사 글로벌 기능 일부를 수용하며 최대 7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올 하반기 미국 중서부지역으로 계속 진출할 것이며 올 가을에는 노스 다코타의 도심에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팀을 재구성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해왔으며 지난 6월말에는 마이크 볼버버(Mike Ballweber)를 회사의 북미 사업부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두산 밥캣의 북미 본부인 노스 다코다주 서부 파고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산밥캣 스콧 파크(Scott Park) 최고경영자(CEO)는 "미니애폴리스는 오랫동안 기술 및 엔지니어링 인재의 온상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우리는 두산밥캣이 활기찬 지역 사회의 일원이 돼 성장하는 전문가팀과 함께 혁신적인 공헌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