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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미국 뉴욕에서 5만5000명 글로벌 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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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미국 뉴욕에서 5만5000명 글로벌 팬 만나

6일~7일 ‘KCON 2019 NY’ 참가…글로벌 팬들과 소통
‘KCON x 라이언’ 한정판 굿즈 인기…글로벌 관심 실감
8월 15~18일 ‘KCON 2019 LA’ 참가, 美 시장 진출 본격화

지난 7~8일 개최된 KCON 2019 NY 카카오프렌즈 부스 사진. (사진=카카오IX)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8일 개최된 KCON 2019 NY 카카오프렌즈 부스 사진. (사진=카카오IX)
국내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6, 7일 양일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NY’에 참가해 5만5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고 9일 밝혔다.
행사장 내 설치한 카카오프렌즈 부스는 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꾸며져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물놀이 풍경이 그려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부스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KCON x 라이언’ 콜라보레이션 굿즈의 경우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점점 넓어지는 카카오프렌즈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KCON 2019 NY 행사장 내 카카오프렌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IX)이미지 확대보기
KCON 2019 NY 행사장 내 카카오프렌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IX)

카카오IX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한류 축제 케이콘에 참가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미국 내 카카오프렌즈의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행사에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LA’에도 참가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쌓을 예정이다.

한편 KCON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이다. 한국 음악,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제조업에 이르는 한류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자리로,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행사에 초대됐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