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15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스라엘 FTA를 포함한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스라엘 답방 여부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이스라엘 국빈 방문은 1962년 양국 국교수립 이후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석유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중동국가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반면 이스라엘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은 2010년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게 됐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