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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삼성 갤탭S6...유출 사진엔 듀얼카메라와 블루투스통신 S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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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삼성 갤탭S6...유출 사진엔 듀얼카메라와 블루투스통신 S펜

삼성 갤럭시탭S6에는 듀얼카메라와 블루투스S펜이 처음으로 탑재된다.(사진=샘모바일TV)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탭S6에는 듀얼카메라와 블루투스S펜이 처음으로 탑재된다.(사진=샘모바일TV)


조만간 발표될 전망인 삼성전자 갤럭시탭 S6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삼성 태블릿으로는 처음으로 듀얼카메라와 블루투스 S펜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카메라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세부사항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듀얼카메라에는 실시간 3D 추적과 같은 기능을 위한 비행시간거리측정센서(ToF)센서가 들어갈 수도 있다.
샘모바일은 8일(현지시각) 제보자로부터 확보한 갤럭시탭S4의 후속작인 갤럭시탭S6 사진을 확보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시켜 줬다.

갤럭시탭S6의 사양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다. 많은 사람들은 스냅드래곤845를 탑재할 수 있음에도 스냅드래곤835를 턉재한 갤럭시탭S4이 재연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차기 태블릿 갤럭시탭S6의 이름이 등장한 화면 모습이 처음으로 유출됐다.(사진=샘모바일TV)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차기 태블릿 갤럭시탭S6의 이름이 등장한 화면 모습이 처음으로 유출됐다.(사진=샘모바일TV)


사진은 삼성전자 차세대 주력 태블릿이 갤럭시탭S6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넘어서는 칩셋이 들어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삼성전자가 갤럭시탭S4의 후속작을 갤럭시탭S6로 명명한 것은 앞서 프리미엄 중급 태블릿인 갤럭시탭S5e를 내놓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기크벤치 목록에 따르면 갤럭시탭S6는 6GB 램을 장착하고 안드로이드9파이로 가동된다. 이 태블릿은 10.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된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차기 고급 태블릿은 기본형 메모리로 64GB 스토리지 옵션을 건너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햇다. 또한 기본형에 128GB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256GB 옵션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탭S6에도 전작처럼 자체 S펜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뒤쪽에 S펜이 자성으로 부착되고 충전되는 홈도 보인다. 사진은 갤럭시탭S6에도 갤럭시노트9처럼 블루투스통신이 되는 S펜이 들어갈 것임을 보여준다.

소식통에 따르면 갤럭시탭S6는 와이파이 모델(모델 번호 SM-T860)과 4G LTE 모델(모델 번호 SM-T865)가 포함되며 그레이, 블루,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갤럭시탭S5e에서도 제공된 키보드 커버 액세서리도 들어가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도 불투명한 것은 이 태블릿 출시 시점이다. 다음 달 7일 갤럭시노트10과 함께 나올 수 있다는 소문은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

갤럭시탭S4는 갤럭시노트9 발표(2018년 8월 9일) 1주일 전인 지난해 8월1일 발표됐다. 또다른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9월에 열리는 베를린가전전시회(IFA 2019)에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