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에바항공이 영국 항공사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019 최고의 일반석 기내식 항공사' 에 뽑혔다"며 "올해 2위는 싱가포르항공이 차지했고 일본항공(JAL)이 그 뒤를 이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기내식 부문인 일등석은 에어프랑스, 전일본공수(ANA) 비즈니스석, 오스트리아항공 프리미엄 일반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에바항공은 직원 노동조합과 사용자 측 간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 측이 지난달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에바항공은 파업 영향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150회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돼 5억8000만 달러(약 6719억 원)의 매출 손실을 나타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