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IT미디어서비스 등 일본 IT매체들에 따르면 페이페이는 올 가을부터 자사 가맹점에서 한국의 '카카오페이', 홍콩의 '알리페이HK'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페이페이 가맹점 방문을 늘리고 외국인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페이페이 가맹점의 결제시스템 이용료는 이용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읽는 방식의 경우 2020년 9월까지 무료다.
한국의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페이는 이용자수가 2300만명이며 홍콩의 알리페이HK의 경우 약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