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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서 근로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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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서 근로자 1명 숨져

포스코 로고. 사진=포스코 홈페이지
포스코 로고. 사진=포스코 홈페이지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공장 직원 A씨(59)가 11일 새벽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근로자는 지난 10일 야간 근무자로 11일 새벽 2시 30분경 3코크스 3기 벙커(Bunker) 앞 노면에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돼 즉시 세명기독병원으로 후송했으나 2시 49분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회사는 사고직후 대책반을 구성하여 사고원인 규명과 유족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내에서 조업중 직원이 사망하여 우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 드리며 거듭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