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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최고기록, 금리인하 기대감…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다음 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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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최고기록, 금리인하 기대감…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다음 주 청신호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이 올 7월 금리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한 후 뉴욕증시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이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연일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났지만 필립스 곡선 이론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면서 7월 금리인하를 강력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연일 금리인하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대량 구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이 미국 대두를 대량 구매할 경우 미중 무역협상도 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망은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원·달러 환율 등에도 호재일 수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코스피, 코스닥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마감지수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244.15 48.11 ▲ 0.59%
NASDAQ-100 (NDX) 7943.24 46.46 ▲ 0.59%
Pre-Market (NDX) 7896.97 0.19 ▲ 0.00%
After Hours (NDX) N/A N/A %
DJIA 27332.03 243.95 ▲ 0.90%
S&P 500 3013.75 13.84 ▲ 0.46%
Russell 2000 1571.99 14.07 ▲ 0.90%

이날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로 출발부터 상승이었다.

금리인하에 최대 걸림돌은 미국의 물가이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도 시장 예상보다는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이익이 2% 이상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하는 분위기가 많다.

국제유가는 혼조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7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75.5%,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24.5% 이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5% 내린 7,505.97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도 0.07% 내린 12,323.3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0.38% 오른 5,572.86으로 끝났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3% 오른 3,497.63으로 끝냈다.


김대호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