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고등학교] 성폭력 미투, 학생들이 선생님 고발… 지리산 산골 아이들 명문 도약 … 골든벨 문턱에서 아깝게 좌절

기사입력 : 2019-07-14 18:45 (최종수정 2019-07-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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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고등학교] 지리산 산골 아이들, 학내 성폭력 미투 딛고 명문 도약 … 골든벨 문턱에서 아깝게 좌절
지리산 산골 아이들이 다니는 함양 고등학교를 KBS 도전! 골든벨이 찾았다.

함양고는 2010년 기숙형 자율학교로 지정받았다.

전국으로부터 우수 학생들이 몰려드는 명문 고등학교다.

강성규·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한 골든벨에서 김요한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분전했으나 48번 문제에 걸려 끝내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함양고등학교(咸陽高等學校)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위치한 공립고등학교로 1965년에 처음 개교했다. 개교 당시에는 함양여자고등학교 였다. 1980년 3월 함양여자종합고등학교를 거쳐 1990년 함양고등학교로 거듭났다.

교훈은 ‘자아존중’, 교목은 느티나무, 그리고 교화는 목련이다.

함양군은 신라때 속함군(速含郡) 또는 함성이라 칭하였으며 757년 신라 경덕왕(16년)때 천령군으로 개칭하였다. 983년 고려 6대 성종(成宗2)때 허주도단련사(許州都團鍊使)로 승격하였다. 1010년 (顯宗 1) 함양군(含陽郡)으로 강등하였다. 1172년 (明宗 2) 군(郡)을 현(縣)으로 강등하고 현에 감무를 두었다. 함양에는 여(呂), 오(吳), 박(朴)의 3성씨가 향토성으로 거주하였다. 1019년 (현종 9)에 합주(현 합천)로 이속시켰고 1161년(의종15)에 주민들이 대신을 저주한다하여 부곡으로 강등 되었다. 공양왕때 감음(感陰: 현 거창군 위천면)에 이속되었으며 감무를 두었다. 조선시대 1395년 현을 다시 군(郡)으로 승격하였다. 1729년 (英祖5) 함양부(咸陽府)로 승격되었다. 1895년(고종22)에 안의군으로 승격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의군(安義郡)이 폐지되어 7개면인 현내(縣內), 황곡(黃谷), 초점(草岾), 대대(大垈), 지대(知代), 서상(西上), 서하(西下)는 함양군으로, 5개면 (동리, 남리, 고현, 북상, 북하)은 거창군으로 편입되었다.

함양고등학교는 한때 학내 성폭력을 폭로하는 ‘스쿨 미투’로 어수선했다. 함양고가 학생회 간부 등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연후 여자 화장실에 성차별에 관한 포스트잇이 붙기 시작했다. '남자 몰카는 네이버 실검, 여성 몰카는 야동 사이트 검색어’ 라는 내용이다. 일부 남학생들이 이에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욕설을 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여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하자 학교가 중재에 나섰고 남학생들은 결국 사과했다. 또 여학생들이 교사들의 성차별 발언을 폭로하고 발언을 모아 학교에 전달한 일이 있었다. 함안고는 포스트잇 사건과 미투 운동을 들어 “강연 후 학내 갈등이 심해졌다”며 여성학 특강을 취소했다. 이에대해 강연자 들이 “강연 취소는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반격)”라며 도교육청에 학내 성차별 실태를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특강은 재개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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