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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 조국 수석은 ‘죽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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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 조국 수석은 ‘죽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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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언급한 데 이어 조국 민정수석은 13일 일본에 맞선 의병을 기린 노래인 '죽창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조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며 죽창가를 소개했다.

드라마 녹두꽃과 죽창가는 1894년 '반외세·반봉건'을 기치로 내걸고 투쟁에 나선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전라남도 무안을 찾은 자리에서 "전남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호국정신을 강조했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보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11일 일본의 수출 규제를 '경제 침략'이라고 규정하며 "모두 함께 대열을 갖춰 아베 정부의 경제 침략에 냉정히 맞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