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로 2년 내 상용화되면 농축산업에서 사료와 가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의 확장 가능성이 입증되면 현재의 농업 기술로 인한 환경적 충격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농업 기술을 적용하지 않는 곳에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솔레인을 만들기 위해 솔라푸드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한다. 그런 다음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하고 다시 칼륨, 나트륨 및 기타 영양분을 추가한다.
그 다음에는 미생물에 영양을 공급하여 식용 성분을 만든다. 솔레인에는 탄수화물이 약 20~25%, 지방이 25%, 그리고 단백질 50%를 함유하고있다.
솔라 푸드 측은 “솔레인 생산은 기존의 농업 방식에서 완전히 자유롭다. 경작할 땅이나 관개가 필요하지 않으며 기후 조건에 제한 받지 않는다. 단백질 생산이 가능하지 않은 지역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생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중 4분의 1이 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수산업의 식품 생산 과정에서 나온다. 인류가 살 수 있는 땅의 절반이 농업에 쓰인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