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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물량 125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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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물량 125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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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의 상장채권 보유액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식 244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에는 3조 원을 순매도했는데, 주식을 다시 사들인 것이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1조6600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미국 2730억 원, 홍콩 2560억 원, 호주 890억 원, 중국 73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59조848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2.7%를 차지했다.

또,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12조5000억 원어치를 사고 2조2000억 원어치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4조5000억 원어치가 만기 상환되면서 순투자는 5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4조2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1조7000억 원, 미주 100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24조5400억 원으로 전달에 이어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