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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3천명 몰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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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3천명 몰렸다는데...

분양가상한제 적용 가격 경쟁력 좋아 공무원·기업종사자·대전 청주 직장인 등 실수요 자극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코오롱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코오롱글로벌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선보인 세종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분양 아파트에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3만 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9~67㎡의 L3블록 318가구와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의 M5블록 499가구 등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에서 세종시 내 정부 관련 부처 공무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출퇴근 가능거리인 대전·청주 지역 직장인 등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면서 "다른 단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화설계과 스마트 시스템뿐만 아니라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아파트와 동시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분양 관계자는 “4-2 생활권의 중심상업지와 떨어진 단독 상권으로, 아파트 817가구의 단지 고정수요와 향후 개발 예정인 테크밸리 수요까지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의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로, 이어 당첨자 발표는 25일(예정), 계약은 오는 8월 12~14일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분양 단지 내 상가는 18일 입찰, 19일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