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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전국이 크고 작은 사고로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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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전국이 크고 작은 사고로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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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30분을 넘어서며 주요 지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전국이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용인지역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시간당 50.5㎜, 고양지역에는 오후 4시를 전후해 시간당 38.5㎜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대전 동구 인근 소제교, 철갑교 인근 지역에 국지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대동천이 불어나 천변에 주차된 차량 60대가 침수됐다.

차량 15대가량은 완전히 침수되고, 나머지 45대는 바퀴 등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후 3시 57분께에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편도 5차로에서 A(68)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정차 중이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대퇴부 골절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후 5시 20분 경에는 부산 사상구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상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 A(48)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