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클럽 등 유흥업소 사장과 고액의 수강료를 받는 스타강사, 불법 대부업자, 불법 담배 제조업자 등 16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대상자 선정에 현장 정보 수집, 유관기관 자료, 탈세 제보,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을 활용했다.
명의 위장 혐의가 확인되거나 조세포탈 혐의가 큰 사업자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관련자 28명, 대부업자 86명, 담배 제조업자 21명, 학원업 관련자 13명, 장례·상조업 관련자 5명, 기타 10명 등 163명을 추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