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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디다스,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와 협력해 생분해성 의류 출시

[글로벌-Biz 24] 아디다스,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와 협력해 생분해성 의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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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폐기물은 우리 지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다. 패션 산업은 매년 매립지로 보내지는 920만톤의 쓰레기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이다.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최근 옷을 세탁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는 등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해 온 패션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자신이 주도한 아디다스 컬렉션에 두 가지 프로토타입 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대량으로 생산되면 문제들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답이 될 수 있을 지 모른다.

2개의 컬렉션 제품 가운데 하나인 ‘인피니트 후디(Infinite Hoodie)’는 세계 최초의 100% 재활용 가능한 후드(hoodle)제품이다.

혁신적인 섬유 기술 스타트업 에버뉴(Evrnu)와 협력을 통해 만든 이 제품은 액화된 오래된 코튼을 사용한 ‘NuCycl’ 섬유를 이용해 만든다.

올해 초 Adidas가 공개한 완전히 재활용가능한 Loop 트레이닝화처럼, 후드 제품과 관련된 컨셉은 제품이 매립지나 해변에서(플라스틱 폐기물처럼) 끝나지 않는 순환 루프를 만들어 다시 만들어(remade)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는 약 50벌의 ‘인피니트 후디’가 만들어졌고, 아디다스의 VIP들에 선물로 제공되었다. 그러나 대규모 생산라인을 대규모로 생산될 잠재력을 지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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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는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해 온 패션 디자이너로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매카트니가 아디다스와 만든 두 번째 제품은 고기능 섬유 및 소재 개발업체인 볼트 드레드(Bolt Threads)와 협력해 만든 ‘바이오 패브릭 테니스 드레스(Biofabric Tennis Dress)’이다.

이 테니스 스포츠 의류는 최초로 셀룰로오스가 혼합된 섬유(yarn)와 물, 당, 효모 같은 재생가능 물질에서 만들어진 단백질 기반 소재인 마이크로(Microsilk)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사용 후에 완전히 생분해 된다.

디자이너 매카트니는 기자회견에서 “패션은 환경에 가장 해가 되는 산업 중의 하나이다. 해답이나 대체재를 찾기 위해 더 이상 기다려서는 안 된다. 섬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으로 열린 접근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사례들을 현실화 시키는 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