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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대규모 유통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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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대규모 유통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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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산업재산특별사법경찰은 18일 위조된 마스크팩(일명 송중기 마스크팩)을 제조·유통시킨 A씨(53)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운영하던 위조상품 제조 및 보관창고를 압수수색, 위조 완제품과 반제품 607만여 점을 압수했다.

이는 특허청 특사경이 출범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정품가로 계산할 경우 약 200억 원어치에 이르는 물량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평택, 김포 등에 공장과 창고를 두고 위조 마스크팩 수백만 점을 제작, 국내외에 유통시킨 혐의다.

이들은 위조 마스크팩을 정품가격의 10분의 1수준인 저가로 국내 온라인 판매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도 판매해 왔다.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홍보,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7DAYS 마스크팩은 월요일~일요일까지 7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고 바다제비집, 화산재, 철갑상어 등 7가지 성분이 요일별로 첨가된 제품이다.

하지만 위조 마스크팩은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주름 개선과 미백 등을 위한 필수성분이 거의 포함되지 않았고 다른 회사에서 쓰다 남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요일별로 색과 향만 다르게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