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본격 시작된 여름휴가,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

휴가철 단골 질환 식중독‧감염병 등 주의해야

기사입력 : 2019-07-21 06:05 (최종수정 2019-08-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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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즐거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한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여름휴가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국내외 관광지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더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먼저 휴가 기간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고기류, 채소류 등 음식이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 바이러스 등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익혀 먹고 생식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 식사 전은 물론 음식을 조리 할 때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이 4~60℃에서 증식하는 점을 감안하면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조리하고 찬 음식은 4℃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감염병도 여름휴가 기간 조심해야 할 질병이다. 여름철, 특히 휴가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모기매개감염병 그리고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이 늘어난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모기나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휴가 기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휴가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면 다른 감염병보다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함께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등의 모기매개감염병, 홍역 등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여행객에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기 전 해당 국가의 감염병 등 질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필요한 경우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여행 후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즉히 의료기관을 방문,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다면 유행성 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유행성 눈병은 높아진 온도와 습도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야외활동도 많아지면서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눈꺼풀이 붓거나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이 외에도 휴가철 과음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휴가라 들뜬 마음에 충동적으로 과음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뇌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수면을 방해하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 술을 적당히 마시고 과음을 했을 경우 다음 날 식사를 꼭 챙기고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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