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파를 탄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한 치과의사의 수상한 진료와 진실을 찾기 위한 환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 원장에게 병원을 양도한 추 원장에게 치료를 받아온 환자의 치아 상태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
한 환자는 8개에서 20개의 치아를 뿌리근처까지 뽑은 뒤, 모두 철심을 박고 크라운을 씌우기도 해 놀라움을 주었다.
김원장은 “일반인이 봐도 정말 이상할 정도였다. 대부분 스케일링과 레진 등 간단한 치료만 받아도 되는 치아상태의 환자들에게 과잉진료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의사가 아니라 강도” “저병원 같던 환자들 손해배상 청구 하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